모바일용 안테나, 무선보안 시스템(CCTV) 등으로 무선통신업계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이엠따블유(EMW, 회장 류병훈)가 지난달 26일 본사 대강당에서 ‘2017 아닉스(arnix) 기술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업에 종사하는 대리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고, 현장에서 꼭 필요한 무선 Ip기반 대용량 무선영상 전송기의 다양한 기술과 설치방법, 설치사례 등이 선보였다.
(주)이엠따블유 김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닉스는 무선 Ip기반 무선보안시스템”이라며 “최고의 기술력 뿐 아니라 시공이나 설치비용 측면에서 동종 업체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닉스(arnix)는 설치가 간편하고, 장애물에 의한 간섭이 적다. 아울러 대기시간이 짧고 대용량의 고해상도 영상을 무선으로 실시간 전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이엠따블유 백동식 부장은 “기존 유선방식의 기기 대부분은 카메라와 녹화시스템을 유선으로 연결한다. 그러나 아닉스는 ‘비디오브릿지'를 통해 디지털 기기들을 무선으로 연결해 음성, 영상, 데이터를 선 없이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먼 거리에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여기에 풀HD급부터 초고화질(UHD)까지 고해상도 영상을 1.7Gbps 안정적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축산농가에서 가축도난 방지뿐만 아니라, 개체 수 관리에도 활용하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