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할 동물약품 전담조직이 드디어 들어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방역정책국 신설에 따른 조직개편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내에 동물약품계를 만들었다.
동물약품계는 계장을 비롯해 총 3명이 배치돼 산업육성, 제도 선진화, 수출확대 등 동물약품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그간 동물약품 산업계는 동물약품 산업이 성장했음에도 불구, 이를 전담하는 직원한명이 없다며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할 인력·조직 보강을 주문해 왔다.
동물약품 산업계는 이번 ‘동물약품계' 신설을 통해 정책·제도가 잘 정비되고, 수출 등 산업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