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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계란 안전검사 강화

식약처, 통관단계부터 살충제 검사

김영길 기자  2017.08.23 11: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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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수입계란의 안전 검사도 강화되고 있다.
식약처는 수입계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럽을 포함한 모든 국가의 계란과 알가공품에 대해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 살충제 27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유럽지역에서 유통되는 계란에 피프로닐이 검출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네덜란드산을 시작으로 유럽산 계란, 알가공품, 닭고기 등을 대상으로 통관단계에서 피프로닐 검사에 들어갔다.
이후 모든 국가에서 수입되는 계란, 알가공품, 닭고기 등으로 검사 범위를 넓혔고, 피프로릴 등 살충제 27종 검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이미 통관돼 유통 중인 계란, 알가공품 등에 대해서도 잠정유통 판매중지 조치 후 수거·검사해 적합한 제품만 유통시키고 있다.
20일 현재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어 부적합된 사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