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업계가 국회에 정부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1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임익상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한국동물용의약품산업발전포럼<사진>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동물약품 업계 40여명을 비롯해 이기중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회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 수석은 국회 상임위원회 제도 현황,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기능과 업무활동,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기능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동물약품 산업 동향을 들여다보며, 수출 등 앞으로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곽형근 동물약품협회 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국회 상임위원회 역할 등을 업계가 잘 알게 됐다”면서 원활한 정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