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내 농협발전소위원회가 구성됐다.
국회 농해수위는 지난 1일 농협발전소위 구성을 의결하고, 지난해 11월 농협법 개정안 심의·의결 과정에서 다루지 못했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농협발전소위원회는 위원장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농해수위 위원장 직무대리·사진)을 비롯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비례대표),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영천·청도)과 이완영 의원(고령·성주·칠곡),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광양·곡성·구례), 바른정당 1인(미정)으로 짜여졌다. 앞으로 농협발전소위는 농협이 건실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여러 의원들이 입법 발의했던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축산경제 대표 직선제는 물론 경제사업 방식을 놓고 지주회사 또는 연합회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농협경제지주 내에 있는 축산부문의 별도조직 설립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