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정책국장에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이 임명됐다.
축산정책국 축산환경복지과장에는 박홍식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과장이, 방역정책국 방역정책과장에는 이정삼 농식품부 수출진흥과장이 임명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자로 국장·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박병홍 축산정책국장<왼쪽>은 1967년생으로, 경북대사범대학 부속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 북경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지난 92년 행시 35회에 패스한 후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에서 농지과장, 소비안전정책과장, 농촌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이후 정책기획관, 주미국(대)공사참사관을 거쳐 식품산업정책관으로 활동했다.
신임 박홍식 축산환경복지과장<가운데>은 1964년생이며, 춘천고와 강원대 축산학과를 나왔다.
농식품부 축산경영과, 방역관리과 등에서 근무했고, 종자원 제주지원장, 검역본부 역학조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이정삼 방역정책과장<오른쪽>은 1972년생으로,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석사(식물육종)와 박사(농업생태학)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2년 행시 45회에 합격한 후 농식품부 통상협력과, 채소특작과, 외식산업진흥과, 유통정책과 등을 거쳐 창조행정담당관, 농촌산업과장, 수출진흥과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