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내달 26일~28일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국제 종자박람회’를 40여일 앞두고 개최 준비가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전시 예정인 작목은 국내 종자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총 8작목 237품종이다.
주요 시설인 ‘산업교류관’은 종자관련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는 ‘비즈니스 전용공간’으로 종자기업, 종자산업관련 기업 등 29개 민간 기업이 참가신청을 마쳤으며, 중국·일본 등 약 4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됐다.
또한 국제종자검정세미나, 식물분자표지연구회, 방사선 민간육종 생산자연합회 세미나 등 종자산업 관련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술행사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