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새 위원장에 설훈 의원(64·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원미구을·사진)이 선출됐다.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농해수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설 의원은 총 259표 중 191표를 얻어 위원장직에 올랐다.
설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국가안보에 여야가 없듯이 농림축산식품에도 여야가 없다고 생각한다. 농어민을 위한 길에 여야가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설 의원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15·16·19·20대 총선에서 당선됐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1953년 경남 창원 출생 ▲마산 중·고등학교 ▲고려대 사학과 ▲민주당 수석 부대변인 ▲새정치국민회의 수석 부대변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위원장 ▲민주화추진협의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