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10월1일부터 구제역·AI 방역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
농협은 내년 5월31일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농협 전체 사무소에 방역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농협은 이를 위해 방역상황실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해 전체 사무소에 설치 및 운영방법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본부는 축산방역부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평일 09~21시, 공휴일 09~18시 동안 운영하면서 상황파악 종합보고 및 유사 시 방역조치 지도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농협지역본부와 시군지부, 계열사, 일선축협에는 축산사업단과 농정지원단, 지도과(주간), 당직실(야간) 등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예찰활동 특이사항 파악 및 현장방역조치, 초동대응협력 등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농협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심각’ 단계에 준하는 현장방역조치와 상시방역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