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올해 첫 시작한 맞춤형 축산환경개선사업 대상 농가(35호)의 축산냄새 사후측정을 지난 26일까지 진행했다.
맞춤형 축산환경개선사업은 축산농가의 특성과 현장 조건에 맞는 환경개선 계획을 수립해 농가의 냄새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사후측정은 냄새저감 등 실질적인 환경개선 실천 결과 등을 분석·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사후측정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자원부(부장 함혜영)와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농협은 이번 축산농가의 냄새저감 성과를 분석해 우수한 농가를 집중 발굴, 사례전파를 통해 환경개선에 대한 농가 스스로의 인식변화와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축산자원부는 축산환경개선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경북 영천지역에서 컨설팅을 실시했다.
축산농가의 냄새저감을 위해 실시된 집합 컨설팅에는 영천축협(조합장 정동채) 조합원 1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축산환경개선 전문가들은 양돈장을 직접 방문해 악취배출현황, 애로사항 청취, 시설점검, 저감방안 등 농가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영천 청통면 복지회관에서 청통축산작목반원 등 조합원들에게 냄새 발생원인과 저감방안에 대한 교육을 했다. 심층강의에 이어진 농가들의 질의응답에선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축산환경개선 컨설턴트인 조성백 박사(축산냄새연구소장)는 “축산환경개선에 농장주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가축분뇨를 수시로 제거하고 축사 내 적절한 환기를 시키는 것이 냄새저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