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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 가금육 첫 일본 수출 길 터

농식품부·식약처, 일본정부와 수출 검역협상 타결

김영길 기자  2018.02.28 11: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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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일본에 처음으로 열처리 가금육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6일자로 국내산 열처리 가금육 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한·일간 검역협상을 마쳤다.
기존에는 레토르트 등 완전 멸균된 제품만 일본으로 수출이 가능했지만, 이번 협상을 통해 처음으로 열처리된 가금육 제품에 대해 일본 수출이 가능해졌다.
이번 협상 결과에 따라 일본 정부에 등록된 국내 작업장 3개소에서 생산한 햄·소시지·냉동 삼계탕·너겟 등 70℃에서 1분 이상으로 열처리한 가금제품이면 바로 수출할 수 있다.
현재 일본 정부에 등록된 수출 작업장은 농협목우촌(충북 음성), 에쓰푸드(충북 음성), 금화식품(전남 무안) 등 총 3개소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일본 수출 품목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 3월부터 일본 정부와 검역조건 협의, 수출 희망업체 수요조사, 사전 검증 등 절차를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실시된 일본 정부 실사단의 국내 현지점검에 대응해 민·관 합동팀을 구성, 작업장 현장 대응을 적극 지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 검역·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일본 현지 마케팅 등 수출 지원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