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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사료산업 동반발전 가교역할 충실”

한국사료협회, 2018년도 정기총회 개최
공석 부회장에 대한사료 이상민 대표 선임

김영란 기자  2018.03.02 10: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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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한국사료협회(회장 이양희)는 지난달 27일 대회의실에서 31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금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상정된 원안대로 가결시키고 올해에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추경예산 및 이사변경에 대한 의결권은 이사회에 위임키로 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2명의 부회장 중 장원철(서울사료) 부회장의 사임에 따른 공석에 대한사료 (주)이상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이상민 부회장은 부산 서면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농과대학 축산학과를 졸업한 후 1984년 현재의 대한사료(주)에 입사하여 사내의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2013년 3월에 대표이사직을 맡아 그동안 많은 경영성과를 올린 능력 있는 축산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양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는 당장 미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 문제 등 산적한 현안들로 우리 축산·사료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모두가 지혜를 모아 난관을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에 우리 협회도 회원사의 경영개선과 이익 증진은 물론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 차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료협회가 펼쳐나갈 금년도 주요사업은 ▲회원사 수익제고 및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 건의 ▲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정·품질관리 시스템 강화 ▲회원사의 효율적 원료구매를 위한 업무지원 강화 ▲수입원료 관리업무 강화를 통한 원료 수급안정 도모 ▲회원사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회 업무역량 강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