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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방곡곡 ‘삼겹살데이’ 행사 현장

기자  2018.03.07 11: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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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기자]


전국 농협지역본부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3월 3일 ‘삼삼데이’를 맞아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분위기를 띄웠다. ‘삼삼데이’는 2003년부터 한돈농가를 돕자는 의미에서 ‘3’이 두 번 겹치는 3월 3일, 삼겹살을 많이 먹자고 캠페인을 벌인 것에서 유래됐다. 삽겹살데이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한돈 소비촉진 행사 현장을 소개한다.


경기지역 조합장들 한돈 홍보 팔 걷어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지난 2일 경기지역본부 주차장(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79)에서 열린 금요장터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돼지고기(한돈)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삼겹살데이 행사에 참석한 경기지역 축협조합장들은 장터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겹살 수육과 한돈불고기 시식행사에 솔선수범하며, 맛있고 품질 좋은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한돈 삼겹살은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 메뉴로 각광받고 있으며, 수입육에 비해 육즙이 살아있고 안전성이 높다. 가축질병 확산, 시장개방 확대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식량안보와 직결된 축산업의 가치를 지키고, 한돈이 밥상 위의 국가대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김길호



건각들 “삼겹살 먹고 가즈아~”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지난 1일 춘천시 한국은행 강원본부 앞 ‘3.1절 기념 제19회 춘천시민 건강달리기대회’ 행사장에서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 및 홍보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삼겹살데이는 ‘3월3일은 대한민국 한돈 삼겹살 먹는날’을 슬로건으로 이날 건강달리기 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수육과 삼겹살 국산돈육100%로 만든 햄, 소시지 등 시식행사가 전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내 주요 하나로마트에서는 삼겹살데이를 기념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한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진행 해 장사진을 이뤘다. 

■춘천=홍석주



“대한민국 돼지고기는 모두 다 한돈”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종)와 한돈자조금 충북협의회(회장 김춘일)는 매년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한돈 소비증대를 위해 삼겹살데이 행사를 지난 2일 농협충북유통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돼지고기는 모두 다 한돈”이라는 슬로건으로 삼겹살, 목살 등 구이용과 저지방 부위로 만든 수육, 육가공품인 햄, 소시지 등 다양한 부위에 대한 무료 시식행사와 한돈의 우수성을 담은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충북농협 김교선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축산물 데이 마케팅을 통한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의 다양한 부위의 소비촉진을 유도해 한돈농가에 보탬을 주고자 이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최종인



“한돈으로 필수영양 보충 하세요”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가 삼겹살데이 맞이 한돈 소비촉진행사<사진>를 열어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가지고 한돈소비촉진에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농협은 지난달 28일 보령축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한돈자조금후원으로 돼지고기 무료시식회를 열어 삼겹살을 비롯해 부위별 무료식회 및 한돈캐릭터와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게임 등을 통해 몸에 좋은 한돈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충남농협은 소비자들이  돼지고기를 많이 애용해서 돼지고기가 가진 오메가3 아미노산 비타민B1 등 몸에 좋은 성분을 최대한 살려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체력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한돈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보령=황인성 



고원지대 진안 돼지고기 경쟁력 각인

농협전북지역본부와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3월3일 진안군청 광장에서 삼겹살데이를 맞이해 한돈 소비촉진행사<사진>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농협 진안군지부,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회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 소비촉진행사에서 무진장축협 브랜드인 ‘마이돈포크’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한돈 소비촉진행사에서 송제근 무진장축협조합장은 “고원지대인 진안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는 일찍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탁월한 맛과 우수성이 검증됐다”며, “조합 한돈 브랜드인 ‘마이돈포크’의 경쟁력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켜 브랜드의 우위를 다지겠다”고 자신했다. ■진안=김춘우



한돈으로 온 가족 즐겁고, 건강하게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국민이 하나되는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지난달 28일 하나로마트 남악점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3월 3일은 대한민국 한돈 삼겹살 먹는날 한돈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AI와 구제역으로 축산물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돕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돼지 한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박태선 본부장은 “삼겹살데이를 맞아 안전하고 맛있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온 가족이 즐겁고 건강까지 챙기는 시간을 보내고, 앞으로도 한돈을 더 사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무안=윤양한



이웃사랑 ‘한돈 나눔’ 배식 봉사활동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통영시, 경남농협이 주관한 ‘삼겹살데이 기념 한돈나눔 봉사활동’<사진>이 지난 5일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동안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지춘석 대한한돈협회경남협의회장을 비롯해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 이동규 통영 부시장, 하태정 통영축협장 등이 참석해 급식소 이용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수육과 불고기로 차려진 한 끼의 식사를 무료제공하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관계자들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한돈 사랑을 당부했다.  ■통영=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