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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700명·사업화 42% 달성 목표

실용화재단, 2018년 업무계획 발표

전우중 기자  2018.03.07 1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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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달 28일 기자단을 초청한 가운데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사진>을 발표했다. 

특히 현장의 소리와 고객의 의견을 사업 전반에 적극 반영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핵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식품 기술사업화 지원 △벤처·창업기업 육성 △기술 및 품종 수출지원 △기술금융 지원 △ICT 현장상용화 △민간 종자기업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일자리 핵심 사업을 선정해 신규 일자리 창출 700명, 사업화 성공률 41.8% 달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단은 올해 기술이전 사업화성공률 41.8%를 달성하기 위해 6개 사업 198개 과제에 1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 등이 개발한 기술에 대한 효과검증 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해 현장의 우수한 농업기술의 상용화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실용화 성과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1회 농생명기술산업대전(6월)’을 개최해 재단 모든 사업의 우수성과를 국민에게 홍보·전시하고 농산업체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올해 6월 최첨단 분석검정시설 준공을 기점으로 재단 익산 이전을 모두 완료하고, 농진청,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올해에는 재단 전 사업분야에 고객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국민 참여를 확대하겠다”면서, “신규 일자리 창출 700명과 사업화 성공률 41.8%를 달성해 고객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