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는 지난 12일 김실중 현 부회장 연임을 확정했다.
김실중 부회장은 2009년부터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신설, 육가공품 육함량 표시문제, DLG 국제품평회 수상제품 광고 허용 요구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추진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부회장은 “육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더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회원사에 감사하다”며 “주어진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에게 놓여진 환경이 녹록치 않은 만큼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가자”면서 “우리 육가공산업이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한다면 분명히 동력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육가공업은 축산업계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는 산업으로서 자랑스런 우리 육가공품이 소비자의 사랑을 더욱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