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최근 중국 상해 신 국제박람센터(SNIEC)에서 열린 ‘제19회 중국국제농화학 및 작물보호박람회(CAC)’에 참가해 상당한 성과를 얻었다.
재단에서 주최한 이번 박람회 내 한국관은 총 32개 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기업 28개사와 유관단체((사)친환경농자재협회) 1개사 등 총 29개사가 참가했다.
이는 전년대비(15부스 18개사) 한국관의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이다.
전체 29개사 중 18개사(62%)가 신규사여서 국내 농기자재 업체들의 중국 농업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한국관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인근 국가 바이와의 상담<사진>과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4천752만불 규모(상담건수 203건, 수출협력의향서 체결 19건)의 수출성과를 이뤘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향후 지속적인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내 농기자재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려 농기자재 수출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