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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돈업계도 ‘냄새 고민’…고압전기펜스까지 동원됐다

아이오와주 비육농장…3만볼트 그물펜스 설치

이일호 기자  2018.08.20 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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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장 냄새저감을 위한 고민은 미국도 다를바 없다. 최근엔 냄새저감 방법으로 고압전기펜스<사진>까지 동원되고 있다.
정피엔씨연구소(대표 정영철)는 현지 언론보도를 인용, 미국 아이오와주의 양돈계열화업체인 아이오와 셀렉트팜스사가 계열사 비육농장의 냄새저감을 위해 3만볼트의 전기그물펜스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 농장은 비육사의 한쪽면에 불어내는 배기휀 앞에 전기그물펜스를 설치. 전자장으로 먼지를 걸러내는 방밥으로 약 50%의 냄새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미국 미네소타 소재 한 회사에서 수년간에 걸쳐 개발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