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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재단, 올 일자리 850개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2019년 주요사업계획 발표

전우중 기자  2019.02.22 11: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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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20일 ‘2019년 주요 사업계획’을 통해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농업과학기술이 창업과 혁신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올해 양질의 일자리 850명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방점을 두고 ▲농생명 특허기술의 사업화 지원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강화 ▲한국형 농업기술 패키지 수출 확대 ▲스마트 농업기술의 상용화 ▲신품종 종자보급 및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특허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 및 수출까지 지원해주는 ‘전주기 지원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키로 했다. 창업관련 예산도 48억원에서 90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팜 상용화를 위한 농기자재 현장실증, 표준화, 검인증 기반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ICT 기자재를 표준화할 수 있도록 축산분야 11종의 국가표준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지원을 20개소로 확대하고, 관련 농산업체 매출 210억원, 1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실용화재단 임희택 총괄본부장은 “올해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