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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관리원, `깨끗한 축산농장’ 순항…“체계적 사후관리가 관건”

맞춤형 현장점검·컨설팅 실시

박윤만 기자  2019.02.22 11: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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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다음달부터 ‘깨끗한 축산농장’ 전체 지정농가(1천815호)에 대한 현장점검 및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깨끗한 축산농장 사후관리는 지정당시 현장평가 점수에 따라 우수(지자체), 양호(농협·생산자단체), 보통(관리원)으로 분류하고, 각 기관·단체별로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사후관리 방법은 깨끗한 축산농장 평가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해 유지·관리가 어렵거나 개선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현장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한다. 
특히 관리원은 보통농가와 지자체에서 요청한 평가개선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전문가를 지역별(9개 권역)로 구성해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관리원은 다음달 깨끗한 축산농장 사후관리 운영에 관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영희 관리원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축산농가가 법적기준 등을 준수토록 하고 축산환경 개선을 농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