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일선축협 정기총회 소식

기자  2019.02.22 12:47:43

기사프린트


용인축협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한 기반사업 강화”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사진)은 지난 18일 관내 페이지 웨딩홀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갖고 2018년 조합사업 결산 및 이익잉여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용인축협은 지난해 조합원 소득 증대를 위해 양축농가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실익지원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갔다. 

최재학 조합장은 “용인축협 경영진과 임직원은 혼신의 힘을 다해 견고하고 내실 있는 조합, 조합원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조합, 직원들이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2019년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사업 강화’란 슬로건과 함께 철저한 방역 및 다양한 컨설팅 활동을 체계화하고 축산 환경 개선과 조합원 복지 증진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축협은 지난해 37억3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7억여 원의 출자배당과 11억7천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18억6천800여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 된 비상임 감사 선거를 통해 이길원, 안종석 씨를 선출하는 한편, 현준 변호사와 김용진 노무사를 조합의 사외이사로 각각 선출했다.     ■용인=김길호



아산축협

신사옥 건립 추진…채희창 상임이사 연임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사진)은 지난 15일 조합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제39기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에도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익사업을 전개해 아산시 축산인을 대변하는 조합경영에 주력하기로 했다. 

천해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아산축협의 신사옥 건립 추진은 조합 100년 미래를 대비하고 조합 발전의 큰 틀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신사옥 건립을 통해 조합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조합원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주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고 강조했다. 

지난해 아산축협 사업 결산결과 대내·외적인 축산환경 악화와 축산물 소비위축으로 인한 사업추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화합과 지속적인 경영개혁으로 당기순이익 28억280만원을 시현했다. 이익잉여금처분안에서 출자배당금 4억800만원, 조합원 이용고배당금 1억3천640만원, 우선출자배당 9천600만원, 준조합원 이용고배당 3천370만원 등 총 6억7천400만원을 배당했다. 

임기만료되는 상임이사선거에서 채희창 현상임이사가 절대적인 찬성으로 연임됐다. 

■아산=황인성


장흥축협

판매시설 갖춘 축산종합타운 설립 추진


전남 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사진)은 지난 19일 장흥 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제3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강형구 농협장흥군지부장, 이찬호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엄기대 NH순한한우조공법인 대표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문홍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관세인하에 따른 쇠고기 수입 증가, 민간 사료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었지만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이용으로 내실 있고 알찬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올해는 축산물 판매시설을 갖춘 축산종합타운을 설립해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축협은 지난해 사업목표를 각종 사업 확대, 부실채권 감소, 자기자본 확대 등으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6억9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출자배당 2억100만원, 이용고배당 1억6천500만원 등 총 3억6천600만원의 배당을 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조합사업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과 직원에게 감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장흥=윤양한



울산축협

신용·경제사업 모두 고른 성장세 기록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사진)은 지난 14일 본점 회의실에서 지난해 사업결산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상철 조합장은 “축산환경을 둘러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전결산으로 마무리한 지난해 살림살이를 보고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는 조합구성원들의 전이용 덕분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전이용으로 울산축협의 발전을 견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축협의 지난해 사업성과를 살펴보면 상호금융 예수금은 평잔기준 7천15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5%가 성장됐다. 상호금융 대출금은 5.2%가 성장된 5천709억원이다. 경제사업은 1천100억원의 물량을 다뤄 지난해 대비 6.7%가 성장률을 기록 했다. 

이를 통해 22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한 울산축협은 이날 4%의 출자배당과 3억7천여만원의 이용고배당을 포함해 12억여원을 조합원에게 환원키로 의결했다.  

한편, 울산축협은 지난해 유통구조 개선으로 육류가격의 간극을 줄인 결과 축산물 직거래 우수유통업체시상식에서 우수상 을 수상했으며,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햇토우랑 브랜드 농가가 대통령상 수상 등 의미 있는 한해로 마무리했다. 

■울산=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