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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조합 탐방>논산계룡축협

다양한 실익사업 기반 협동조합 이정표 제시

■논산=황인성 기자  2019.02.28 19: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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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피부에 와 닿는 지도·경제사업 전개로 현장 실익 극대
축분뇨 자원화사업 선도…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 모범
‘동지팥죽 나눔’ 정평…지난해 조합사업 최대흑자 시현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하 논산축협)이 조합원에 꼭 필요한 지도·경제사업 전개를 통해 협동조합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논산축협은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을 중심으로 농가들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지도·경제사업을 추진해 협동조합 롤 모델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논산축협은 그동안 남들이 가지 않은 사업 분야에 진출해서 논산축협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여기서 한발 나아가 조합경영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 조합사업 추진과 경영분야에서 성공하는 조합경영의 사례가 되고 있다.
여기에는 임영봉 조합장의 탁월한 경영능력에다 임·직원의 조합사랑 및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가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서 더욱 가치가 있다. 해를 거듭하며 장족의 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논산축협의 위상은 지난해 사업결과가 보여주고 있다. 논산축협은 지난해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당기순이익을 조합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49억3천700만원을 기록해 조합 경영여건이 어렵다는 여론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사업물량도 7천562억3천600만원을 시현하고 사업물량 1조원 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여기에다 총자산 3천590억9천만원,자기자본 440억2천900만원으로 탄탄한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논산축협은 많이 벌고 많은 배당으로 조합원들에 대한 환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17년 배당금 27억7천300만에서 2018년에는 30억3천만원을 배당해서 조합원의 실익향상에 기여했다.
오늘의 논산축협을 있게 한 축산물종합처리장도 논산축협의 대표적 사업이다.
축산물종합처리장은 친환경자원순환센터와 함께 논산축협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양대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축산물종합처리장은 시설이 오래되어 사업비 220억원을 들여 면적 5만2천643㎡, 연건축면적 1만1천391㎡, 일일 예냉능력 3천200두 규모로 대대적인 확장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논산축협은 농협중앙회가 회원조합이 추진하는 지도사업을 종합평가해서 수여하는 2018년 지도사업평가 우수사례 조합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논산축협이 추진한 지도사업을 중앙회가 공식 인정한 셈이다.
축산업계 최대 화두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농가를 대상으로 2017년 40농가 1천800만원, 2018년도 127농가 4천260만원 등 2년 연속 이행강제금을 지원했다. 또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상담실을 운영해 적법화 추진을 홍보하고 건축사와 연계, 1:1 맞춤컨설팅 제공으로 적법화의 효율적 추진을 이끌었다.  
가축분뇨의 자원화 사업에 있어서도 논산축협은 일찌감치 사업을 추진해 선도적 역량을 높이며 방향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지팥죽을 매개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실천하는 지역사랑 봉사활동’은 논산축협의 상징적인 나눔축산운동이다.
논산축협 여성회원들을 주축으로 2010년부터 시작한 ‘동지팥죽 사랑나눔 행사’는 지난해에만 동지팥죽 판매를 통해 3천1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논산축협은 탄탄한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도·경제사업을 기반으로 조합원 소득향상은 물론 급변하는 축산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협동조합의 새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