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평택축협
어려운 여건 속 사업물량 2조원시대 진입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사진)은 지난달 22일 안중 소재 미한우 회의실에서 제39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이재형 조합장은 “지난해는 조합 창립 5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였다. 비록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경영을 통해 사업물량 2조원시대에 진입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산업이 갈수록 위축되는 상황에서 도시형 조합의 새로운 역할을 정립하고 후계축산인 육성, 축종별 전문 컨설팅 제공, 경제사업 활성화를 추진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자세로 함께 노력해야 한다.
평택축협은 늘 조합원들의 든든한 동반자는 물론 울타리 역할 수행으로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축협은 지난해 상호금융 예수금 1조921억원, 대출금 8천754억원, 경제사업 969억원을 추진한 결과 총 사업물량 2조1천14억원으로 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7억원, 이용고배당 10억원, 사업준비금 10억8천500만원 등 총 27억8천5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환원키로 의결했다.
■평택=김길호
괴산증평축협
우수 조합원 감사패·우수 직원 표창장 수여
충북 괴산증평축협(조합장 직무대행 윤성현·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조합사업 결산 및 이익잉여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총회에 앞서 우수조합원에 대한 감사패,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장도 수여했다. 또한 조합 우수 작목반장들은 우수직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윤성현 조합장 직무대행은 “구제역 발생으로 총회가 계획보다 늦어졌지만 우리 지역은 축산관련 종사자들의 철저한 차단방역 노력으로 구제역의 확산을 막았다. 앞으로도 상시방역체계 구축을 통한 차단방역으로 악성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괴산증평축협이 내실 있는 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전이용 실천을 당부했다.
괴산증평축협은 예수금 전년대비 평잔 158억2천900만원 신장과 대출평잔 107억400만원 신장으로 14.3% 성장을 이루며 5억2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했다. 이에 대한 출자배당 1억5천만원, 이용고배당 1억9천만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 감사선거에서 홍용표, 조정기 조합원이 선출됐다.
■괴산=최종인
충주축협
올해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구축 계획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이석재 조합장은 “우리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해 총회가 늦어졌지만, 축산농가와 관계기관, 단체들의 적극적인 공동방역으로 재발생을 막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조합장은 “축산업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중요한 산업이지만 환경 규제와 더불어 국민들의 부정적 시각으로 인해 매우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축산인 스스로의 자구노력으로 올바른 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산업 종사자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구축을 올해 꼭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주축협은 예수금 1.1%, 대출 14.7%, 경제사업 4.6% 성장으로 20억2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출자배당 2억8천200만원, 이용고배당 9억5천만원 총 12억3천4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 선거에서 정경희 현 상임이사를 선출했으며, 사외이사에는 곽용화 전 충북도 축산과장을 선임했다.
■충주=최종인
보은옥천영동축협
지난해 사업규모 목표대비 119% 달성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총회에 앞서 우수조합원에 대한 감사패,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행사도 열렸다.
이날 맹주일 조합장은 “합병자금 회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을 임원, 대의원들의 관심과 조합원들의 전이용,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맹 조합장은 “이달부터 액비 배출농가를 시작으로 2020년 퇴비 배출농가까지 확대 시행되는 퇴액비 부숙도 검사체계 의무화에 따라 축산현장의 혼란이 우려 된다”며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도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조합원 및 임직원들의 합심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사업규모는 목표대비 119%를 달성하고 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3.5%, 이용고배당 9% 등 총 20%를 배당키로 의결했다.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이사 선거에서 옥천 정조영·이준희, 영동 박경하·권태철 조합원을 선출했다. 또한 사외이사에는 정윤오 현 사외이사를 재선출 했다.
■보은=최종인
서천축협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에 역량 집중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사진)은 지난달 22일 조합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2018년도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서천군 축산인을 대변하는 조합경영에 주력하기로 했다.
박근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는 조합의 숙원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발전의 기반을 구축했다”며 “올해에도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기간 내 모두 완료해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천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대내·외적인 축산환경 악화와 축산물 소비위축으로 인한 사업 추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화합과 지속적인 경영개혁으로 당기순이익 4억4천600만원을 시현하고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하는 내실경영의 기반을 다졌다.
서천축협은 지난해 다양한 지도경제사업 추진으로 양축농가의 실익 향상과 서천군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서천군과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효율적으로 추진, 대상농가들이 기간 내 모두 적법화를 받을 수 있도록 총력 경주했다.
■서천=황인성
예산축협
다양한 지도사업 전개…소득 향상 일조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제62기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도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익사업을 지원해서 예산축협 조합원을 대변하는 조합경영에 주력하기로 했다.
예산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대내·외적인 축산환경 악화와 축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한 사업추진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화합과 지속적인 경영개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한해였다.
예산축협은 결산결과 5억7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1억5천3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2억400만원 등 총 3억5천700만원을 배당했다. 교육지원사업비 7억1천600만원을 들여 무허가축사 적법화 농가 지원, 유통활성화 자금 지원, 이력제 및 육질판정 등 생산지도비 지원, 한우대학 및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 지원, 조합원 복지사업비 지원 등 다양한 지도사업을 통해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예산축협은 올해에도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비롯한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지원해 조합원을 대변하는 조합경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예산=황인성
천안공주낙협
교육지원사업비·장려금 28억원 지원
충남 천안공주낙협(조합장 맹광렬·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의결안건으로 상정한 제48기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에도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해서 내실경영으로 조합원 실익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
천안공주낙협은 지난해 내실경영을 통한 조합원 지원역량 강화와 양축농가소득향상에 주력한 결과 각종 사업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천안공주낙협은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 및 경쟁력제고 사업을 지원,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섰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12억5천200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5억4천1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1억5천700만원 등 총 6억9천800만원을 배당했다.
특히 교육지원사업비 및 장려금으로 구충제 및 톱밥, 헬퍼 지원,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등 28억400만원을 지원해서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출자금은 전년대비 약 5억원이 순증한 1억72억원으로 조합원은 이중가입 4명, 중탈퇴 17명 등 당기말 현재 238명으로 구성됐다.
■천안=황인성
전주김제완주축협
건전경영·균형발전 통한 실익 제고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은 지난달 25일 한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6기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서는 오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합 이사 및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전주시덕진구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 하에 공명선거 특강과 홍보동영상 시청을 실시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 19억원과 조합사업실적 1조587억원을 시현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상호금융예수금 4천302억원, 상호금융대출금 3천783억원, 보험료 153억원 등을 달성했으며 경제사업 매출액은 1천829억원으로 구매사업 379억원, 판매사업 1천117억원 등의 성과를 거양했다.
또한 농협 최고의 영예 ‘총화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국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대상’, 전국축협 ‘축산물 판매 연도대상 수상’, 전국축협 ‘지도사업 종합평가 1위’를 달성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한마음으로 함께해 준 조합원과 임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올해에도 더욱 내실경영으로 전국 1등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춘우
임실축협
건전결산 시현…오선규 상임이사 연임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직무대행 권영준·사진)은 지난달 22일 조합3층 회의실에서 제4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권영준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조합장 중간 퇴임으로 인한 조합원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 여러분들의 조합사랑 및 전이용에 힘입어 각종 사업들이 고르게 성장 발전한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며 “지난해 역시 우리 조합은 주변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계획대비 무난한 결산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임실축협의 지난해 경제사업은 7.8% 성장한 654억원, 예수금 잔액기준은 9.9%신장된 1천58억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7.9% 성장한 845억원을 달성해 10억6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를 통해 법정적립금 10%이상, 임의적립금 20%이상, 차기이월금 20%이상 적립하고 출자배당은 3.5%인 3억1500만원, 이용고배당은 4.0%인 3억6천만원을 배당하는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 통과 시켰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상임이사 선출의건도 상정돼 오선규 현 상임이사가 재 선임되는 안건도 상정 처리됐다.
■임실=김춘우
대구경북양돈조합
조합 최초 운영 ‘한돈 플라자’ 조기안착 기대
대구경북양돈조합(조합장 이상용·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 임직원 및 대의원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조합사업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함과 동시에 2019년에도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을 대변하는 조합경영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급변하는 외부환경 변화로 끊임없는 노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도 및 지원강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한층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어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 한다”며, “지난 한해 대구경북양돈조합은 조합원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조합 사료가격 동결을 실시했으며, 전국 조합 최초로 한돈 전문관인 한돈플라자와 판매장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사업전이용에 힘입어 조기에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양돈조합은 지난해 25억4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법정적립금과 대손충당금등을 제외하고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실시했다.
■대구=심근수
상주축협
급변하는 환경, 화합으로 능동대응
경북 상주축협(조합장 성영욱·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2018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성영욱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조합 구성원 모두가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튼튼한 축협 조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했다”며 “상주축협은 미래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전략과 경비절감을 통해 성과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 조합장은 “상주축협은 성공적인 축산컨설팅과 직거래 사업 확대, 친환경 급식지원 등을 통한 브랜드 유통사업 활성화로 조합원들의 실익사업에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민에게는 소통하는 지역금융으로, 축산인에게는 축산물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축협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상주축협은 지난해 조합원 실익증대 및 자기자본 증대를 통한 혁신경영을 통해 16억1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조합원을 위한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자기자본 적립 등을 시현했다.
■상주=심근수
영주축협
현장서 꼭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 강화
경북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사진)은 지난달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서병국 조합장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본점 신사옥 이전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임직원들의 노력을 더해 건전결산을 시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서 조합장은 “영주축협은 축산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조합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영주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을 비롯한 구매·판매·가공 등 경제사업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교육지원 사업비로 11억6천900만원을 집행했으며, 영주한우브랜드 보조금, 후기사료 지원금으로 1억8천700여만원, 조합원들의 한우농가 헬퍼사업으로 164농가에 2천500여만원 지원, 계통출하 근출혈 등 발생으로 174농가 3천200여만원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으로 3천500만원을 지원했다.
■영주=심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