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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축협 정기총회 소식

기자  2019.03.07 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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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기자]


남양주축협

상생하는 조직문화 구축…조합원 복지 총력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사진)은 지난달 22일 덕소지점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남양주축협은 지난해 조합원들을 위해 조합원 전담 제도를 도입하고 현장 중심의 축산컨설팅과 공동방역단 운영으로 축산농가의 생산성 증대와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조합원 복지 향상에 노력했다. 또 유통활성화 지원비로 2억1천300만원을 지원해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도왔다.
이덕우 조합장은 “지난해는 무허가축사 문제로 많은 어려움이 가중된 한해였다. 조합원들이 조합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치면 어떤 어려움도 충분히 헤쳐나 갈 수 있을 것이다. 조합원과 조합이 상생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조합원 전담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 또 전임직원의 교육 강화를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축협은 지난해 26억5천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중 6억4천500만원의 출자배당과 9억8천700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16억3천2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남양주=김길호



인천강화옹진축협

사고 따른 적자결산 만회…새 도약 다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직무대행 한재은·사진·이하 강화축협)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강화축협은 지난해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실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동물약품 공급, 가축 사양관리 지도, 한우 생축사업, 신규조합원 교육,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조합원 경조비 지도, 주부대학 개설, 전문 수의사의 치료 등으로 조합원의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했다.
강화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에서 25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산물 유통센터 사고로 인한 대규모 손실로 4억3천만원의 적자 결산을 하게 됐다.
한재은 조합장 직무대행은 “지난해는 축산물 유통사업장 사고로 인해 힘든 한해를 보내게 됐다. 사고로 인한 적자결산으로 조합원들에게 배당도 못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 조합원과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하면 이 난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2019년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조합원들에게 걱정 끼쳐 드리는 일 없도록 하겠다. 강화축협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조합원들이 축산을 하는데 있어 영원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