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청송영양축협(조합장 김성동)과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도기윤)은 지난달 20일 영양군 닭실재래닭연구소에서 김형준 농협 영양군지부장, 이재호 농협 청송군지부장, 김성동 청송영양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냄새 방지와 환경친화적 축산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농가가 축사 주변에 향기 나는 측백나무 157그루를 식재해 미관을 살리고, 축사 내에 환경개선제를 살포해 냄새제거에 노력하는 등 자연친화적 축산업 이미지와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깨끗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취림 조성사업에 참여한 김형준 영양군지부장은 “농장주변에 향기로운 나무를 심어 축사 외부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축산냄새 저감과 다량의 피톤치드 발산에 의한 공기정화, 병충과 곰팡이에 대한 저항효과 등으로 큰 호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과 축산업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농협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