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6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축산인 한마음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김산 무안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이정운 무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라남도 도의회 의원,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관내 농축협 조합장, 사회 단체장, 조합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목포무안신안축협 출범 이후 전 조합원이 한자리에 모여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로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도 축협 전이용을 부탁하는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조합원들과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지역 출신가수인 남진, 김순이를 비롯한 진성, 진시몬, 박주희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조합원들이 출전한 노래대회가 열려 많은 조합원과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가전제품·쌀·배합사료·축산 기자재 등 푸짐하고 다양한 행운상품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갔으며, 행운상품의 백미인 혈통 암송아지 2마리는 추첨을 통해 망운면 김남선 조합원과 일로읍의 문병우 조합원에게 각각 1마리씩 행운이 안겨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혈통 암송아지는 무안읍 손현균 조합원과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원 일동이 1마리씩 협찬을 함으로써 행운상의 의미가 특별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우리축협 설립이래로 전 조합원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임에도 예상했던 인원보다 더욱 많은 사람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조합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준비해 실시하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