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농식품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관계자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생산자단체 등 민간 방역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간 가축방역 추진사항과 각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방역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구제역의 경우 지난 1월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3건이 발생했으나 강력한 초기 대응으로 최단기간에 마무리했으며, 2014년 이후 매년 발생하던 고병원성 AI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기관별 방역 우수사례를 공유함과 동시에 방역 우수 지자체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워크숍에 참석, 방역 관계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