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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요원 투입해 실시간 유통시장 모니터링

농협 축산경제-소비자공익네트워크 MOU

신정훈 기자  2019.05.01 1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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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산물 유통·소비 모니터링단’을 발족시켰다. 양 측은 지난달 26일 농협신관 중회의실에서 MOU를 체결<사진>하고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했다.
농협은 축산물 유통시장에 대한 실시간 감시를 통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해 축산물 유통·소비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된 모니터링단에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속 전문요원이 투입돼 보다 정확한 조사가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모니터링단 전문요원들은 매주 농협,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매장을 직접 방문해 소비패턴 변화와 가격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태환 대표는 “업무 협약을 통해 오랜 기간 소비자 조사를 전담한 노하우가 있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물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해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