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의 위험성을 알리면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한돈도 함께 홍보하는 행사가 열려 귀감이 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이하 퓨리나사료)는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돈 시식 행사<사진>를 전개하며 이런 뜻깊은 행사를 펼쳤다.
ASF가 유럽을 넘어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전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ASF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ASF로 인해 한돈이 국민 식생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있는 만큼 이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되었다는 것이 퓨리나사료의 설명이다.
돼지고기가 국민 식생활에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치는 점을 알리면서 ASF에 대한 방역의 중요성도 함께 홍보함으로써 ASF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퓨리나사료는 역시 양돈사료의 선두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이날 참석자들의 평가이다.
이날 퓨리나 포천특약점 직원들은 가정의 달인데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나들이 나온 소비자들에게 ASF 위험성과 국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역 활동을 알리고, 안전하고 맛있는 한돈 시식회도 진행했다.
시식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우리 한돈 돼지고기 정말 맛있다. ASF는 뉴스에서 들어봤지만 이런 위험한 질병인 줄 몰랐다”며 “외국 갔다 올 때 축산과 관련된 물품이나 식품을 가져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퓨리나사료는 앞으로도 농가들을 위한 교육 홍보 활동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