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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축협·농업기술센터 다양한 협력사업 전개

추경예산 편성 전국 첫 가축재해보험 지원도

■여수=윤양한 기자  2019.06.05 11: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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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지역축산 발전을 위한 축협과 지자체의 실효적 협력지원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전남 여수축협(조합장 박계수)과 여수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봉)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협력체계를 다져나가고 있다. 
여수축협과 여수시는 2019년도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사업비 6억6천만원을 편성해 배합사료 지원사업, 거세장려금, 한우 우량정액공급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에도 전국 최초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으로 2천300만원을 반영하는 등 총 7천200만원을 편성해 축산관련부문에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축산관계자는 “여수지역의 열악한 축산환경 개선과 기반조성에 여수축협과 여수시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현재 당면하고 있는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에도 해당농가를 직접 방문해 단 한명의 농가도 빠짐없이 적법화가 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계수 조합장도 “2020년에는 더욱 지자체협력사업을 확대해, 우리지역 축산인들이 고충을 겪지 않도록 어려움 해소에 적극 앞장서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