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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농협보험 변산수련원에서 200여명의 여성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여성조합원 문화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용인축협은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여성조합원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성문화제 참석자들은 조합에서 준비한 버스 5대에 각 지역별로 탑승하고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에 집결 후 변산으로 출발, 격포항 일대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농협보험변산수련원으로 이동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축협은 2019년 창립 45주년을 맞아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사업 구축 강화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 4월말 기준 예수금 9천345억원, 대출금 7천478억원, 경제사업 매출 200억원을 달성하고 당기순익 24억9천700만원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축산인으로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여성조합원들의 역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만큼 용인축협 발전을 위해 역량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형원 상임이사로부터 조합사업 운영 공개가 진행됐으며, 방송인 엄용수 씨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 저녁식사 후 김영철 씨의 사회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가수 김수찬 씨 초청 축하공연에 이어 각 지역별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내소사 관람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용인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