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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축산운동 실천 현장>전주김제완주축협,“고령화된 농촌, 인력난 해소 보탬을”

이달까지 9회 걸쳐 `일손 돕기’

■전주=김춘우 기자  2019.06.19 09: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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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나눔축산과 함께 하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사랑의 농촌일손돕기<사진>에 돌입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 14일 본점경제팀과 김제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완주군 상관면과 김제시 금산면을 각각 찾아 밀과 양파 수확 작업을 도왔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이달 말까지 9차례에 걸쳐 경종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번기에 바쁜 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소득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령농업인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선정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설명이다.
전주김제완주축협 직원들의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일손부족으로 양파 수확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걱정이 많았다. 축협 직원들의 봉사가 큰 선물이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바쁜 영농철에 일손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직원들의 손길이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희망한다. 무더운 날씨에도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