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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정밀검사, 전국 돼지농장으로 확대 실시

농식품부, 내달 10일까지

김수형 기자  2019.07.03 1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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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최고 수준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현재 추진 중인 ASF 정밀검사(혈액검사)를 전국 모든 돼지농장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ASF 정밀검사는 특별관리지역내 돼지농장, 전국 남은 음식물 급여농장, 전국 방목형 농장에 대해 단계별로 실시됐고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바 있다.
전국 모든 돼지농장 약 6천300호에 대한 일제 검사는 7월1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40일간 진행된다. 단, 이미 검사를 완료한 특별관리지역 농장, 방목형 농장, 남은음식물 급여농장, 돼지 밀집사육단지 농장은 이번 검사에서 제외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SF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농장과 축산 관계자는 ASF 발생국가 방문을 자제하고 농장에서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 등이 해외 방문 후 입국 시 농장출입을 5일간 금지할 것과 농장에 대한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