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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축협, 조합·영천축산 발전의 기수역할 다짐

‘2019 조합원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영천=심근수 기자  2019.07.03 11: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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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영천축협이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열고 축산인 실익향상과 지역축산 발전의 구심체로서 축협의 존재가치를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자리가 됐다.
경북 영천축협(조합장 김진수)은 지난달 26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 조합원이 잘 사는 조합, 조합원에 기쁨을 드리는 조합’이란 슬로건을 걸고 ‘2019년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도기윤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이상문 회장(의성축협장), 대구·경북도내 축협조합장 등 관계기관장 및 조합원들이 참석해 영천축산 발전을 기원했다.  
김진수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영천축협은 지난 1954년 조합 창립 이래로 역대 조합장들과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영천축협은 전자경매 가축시장의 출장두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증축공사를 조기에 착공하는 한편, 조합 TMF사료의 품질향상을 통해 경제사업 비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조합장은 “영천시와 영천축협의 공동브랜드인 ‘영천 별빛한우’의 판매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서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영천축협 조합원들은 화합과 소통, 한마음 한뜻으로 조직 경쟁력을 높이며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 실천을 통해 조합과 지역축산업 발전의 기수역할을 수행해나가기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서는 김춘래 전 농협 충주교육원장 초청 특강이 있었으며, 특히 행사의 백미인 경품추첨행사에서는 다양한 가전제품과 함께 우량 한우송아지 한 마리가 경품으로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