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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축협, “금산축협과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이승모·최인옥 과장 정년퇴임식

■금산=황인성 기자  2019.07.10 10: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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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이제 몸은 청춘을 바친 조합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조합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임·직원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을 고이 간직하고  살겠습니다.”
금산축협 이승모 과장과 최인옥 과장이 정든 조합을 퇴직했다.
금산축협(조합장 박천구·왼쪽)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모 과장·최인옥 과장 정년퇴임식을 갖고 그동안 조합이 어려울 때 동고동락하며 조합발전에 앞장서고 조합을 떠나는 두 과장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이승모 과장(오른쪽)은 지난 82년 조합에 입사, 하나로마트 장장으로 다년간 근무하며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금산축협 발전에 헌신해왔다.
최인옥 과장(가운데)은 95년 조합에 입사, 하나로마트와 인삼한우플라자에서 근무하며 조합발전에 기여했다.
두 과장은 퇴임사에서 “성대한 자리를 마련해준 박천구 조합장과 임·직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비록 몸은 떠나지만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더욱 발전하는 금산축협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