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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미얀마에 구제역 방역기술 전수

진단시스템 구축 교육 실시

김영길 기자  2019.07.10 1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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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구제역 전문가들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15일간 미얀마 현지 국가연구소(BSL2 FMD Biosafety laboratory)를 방문해 방역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제역 진단 기술을 전수<사진>했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구제역 관리 및 진단역량 강화)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지파견 기술교육은 미얀마 연구소 방역담당자들이 축산현장 시료채취부터 실험실 정밀검사(바이러스·항체 검사 등)를 독자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일련의 진단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축산수의국 아웅 쟌 트위 부국장은 그동안 검역본부가 적극적으로 기술지원을 한 덕분에 미얀마 구제역 진단능력이 해마다 향상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