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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축협 하나로마트 3호점 오픈

월곡·신천점 이어 남가좌동에
도시형 조합 판매역할 ‘탄력’

김길호 기자  2019.07.19 10: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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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이 판매조합으로서의 역량을 한층 높였다.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6일 서대문구 증가로 150번지(남가좌동)에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3번째 하나로 마트를 개장<사진>하고 알리기에 나섰다.
현재 서울축협은 성북구 월곡점, 송파구 신천점 등 2곳의 하나로 마트를 운영 중이다. 강서구 본점에 운영하던 매장은 본점 신축 관계로 최근 폐점하고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새롭게 오픈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농협중앙회 김용신 서울지역본부장, 오경석 농협파트너스 대표, 이정배 서경양돈조합장, 김용관 서귀포시축협장, 송정수 인천강화옹진축협장, 정만교 부여축협장, 이양중 속초양양축협장, 윤영길 고성축협장 및 서울 관내 농협조합장, 임직원, 남가좌동 주민 등이 참석해 하나로마트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진경만 조합장은 “서울축협의 3번째 마트 개장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신선하고 위생적인 농축산물 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축협은 지하 4층, 지상 20층의 본점 건물을 신축중인 만큼, 본점이 완공되면 대형 하나로마트를 개장해 도시조합으로서 생산지 조합인 농촌조합과 유대 관계를 강화하며 상생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신 본부장은 “대다수 조합의 하나로마트 사업이 안타깝게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우리 농촌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판매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과감하게 세 번째 하나로마트를 개장한 서울축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서울축협이 전국 최고의 도시형 조합으로서 판매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