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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3차 임시총회<사진>를 열어 비상임 이사와 비상임 감사를 선출하고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선거에 앞서 현재 진행 중인 미허가축사 적법화 추진현황을 설명한 자리에서 “남은 기간 동안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대상농가들이 적법화를 모두 받아 축산을 지속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문영 조합장은 지난달 박완주 국회의원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천안축협을 방문해서 미허가축사 적법화 추진현황을 청취한자리에서 해당 농가들이 적법화를 추진하면서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들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이어진 6월말 종합사업실적 현황보고와 감사보고에서는 6월말 현재 가결산 결과 45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대비 6월말 현재 상호예수금(잔액)은 901억3천100만원이 증가한 9천413억3천200만원, 상호대출금(잔액)은 125억2천300만원이 증가한 7천804억1천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비상임이사 선거에서 이기현 후보, 비상임 감사선거에서 전관규·김호기 후보가 각각 당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