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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축협, 혹서기 긴급 축사전기시설 점검

농협사료와 2주간 진행

■사천=권재만 기자  2019.08.08 11: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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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이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윤욱원)와 공동으로 전기사용이 확대되는 혹서기를 대비해 긴급 축사전기시설 점검에 들어갔다.
축사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해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전기시설 점검<사진>은 1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3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기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및 오작동을 사전에 예방코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축사전기시설 점검 대상자들에게는 하절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첨가제도 지원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진삼성 조합장은 “전기 화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인명 사고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며 축사내의 화재는 단순히 화재로 그치지 않고 그동안 쌓아 올린 공든탑을 한 순간에 앗아갈 수 있는 것인 만큼 농가의 각별한 신경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