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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과하더라도 단호하게”

이낙연 총리, 방역상황 점검회의서 지시

김수형 기자  2019.09.25 1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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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더욱 강도높은 대응을 주문했다.
이낙연 총리는 지난 24일 범정부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까지의 ASF 발생 상황과 방역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 총리는 “현 상황과 신고 상황을 볼 때 그간의 방역조치가 충분치 못했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질책하며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단호하고 신속한 선제적 대응조치가 있어야 하며, 기존 틀과 매뉴얼을 뛰어넘는 방역 틀을 가져갈 것”을 지시했다.
특히 “정부, 지자체, 농가, 농협과 조합, 주민 모두 총력 대응해야 하며, 축산농가도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지난 24일 전국의 전체 돼지농장, 출입차량, 사료공장, 도축장 등을 대상으로 48시간 동안의 일시 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