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김포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23일 19시30분부터 48시간동안 경기, 인천 및 강원 지역의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ASF가 발생한 농장은 확진 후 즉시 살처분이 진행됐으며, 농식품부는 경기도와 추가 협의를 통해 예방적 살처분의 범위를 발생농가 반경 3km이내까지 확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 소재 농장 반경 3km 이내에는 3개 양돈농장이 있으며 사육두수는 1천375두 규모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