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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수의사회, 11월 연례세미나 취소

ASF 영향 감안 방역 조치 일환

김영길 기자  2019.10.11 19: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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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는 다음달 13~14일에 예정돼 있던 연례세미나를 취소키로 했다.
양돈수의사회는 여전히 ASF가 산발적으로 나오고, 특히 비무장지대 야생멧돼지 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ASF 상황을 감안, 연례세미나 취소를 결정했다.
양돈수의사회는 매년 11월 연례세미나를 열고, 각 분야 회원 경험과 성과를 공유해 왔다. 아울러 전문가를 초빙, 양돈수의사 능력 함양에 힘썼다.
김현섭 회장은 “양돈수의사들은 초동방역, 역학조사 등 ASF 방역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ASF 방역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에 연례세미나를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