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방역당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막기 위해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항으로 입항한 중국인 여행객의 휴대품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중국인 여행객이 중국 단동에서 인천항으로 입항한 이후 검역과정에서 돈육가공품(소시지) 휴대사실을 자진 신고했으며, 돈육가공품 유전자의 염기서열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 Ⅱ)과 같은 형으로 확인됐다.
공항만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된 것은 올해 들어 17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