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축산물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4월 동·축산물 수출·입 검역업무를 총괄하는 동물검역과에 수출검역계를 신설했다.
수출검역계에서는 수출 상대국에 수출검역증명서·가축위생설문서 답변서를 제공하고, 수출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수출 검역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품목별 수출 검역 모델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미국 삼계탕 수출 시 도축검사 인력을 확보해 삼계탕 수출검역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검역본부는 또 지난해 1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에 따라 동물검역관 15명, 탐지요원 3명을 배치, 동·축산물 수출입 검역 서비스 등 검역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