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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대 신용상임이사 선출…“100년 축협 기틀 마련”

서울축협 임시대의원회…ASF 조기종식 총력 다짐

김길호 기자  2019.11.20 1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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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용대 서울축협 전 관리상무가 서울축협 신용상임이사에 선출됐다.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사진)은 지난 13일 공항컨벤션센터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서용대 전 관리상무를 조합의 신용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50표 중 48표의 찬성으로 압도적인 지지로 서 상임이사를 당선시켰다.
이날 선거는 김문돌 상임이사가 오는 30일자로 임기만료에 따른 것. 서 상임이사의 임기는 2019년 12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서 이사는 30여 년 동안 서울축협에서 근무했으며, 관리 상무를 마지막으로 퇴임했다가 이날 신용상임이사로 다시 선출됐다.
진경만 조합장은 “신임 상임이사가 맡은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조기 종식을 위해 모두가 합심해 총력을 다 하자”고 말했다.
이날 서 상임이사는 당선 소감을 통해 “30여 년간 협동조합 경험을 바탕으로 단기성과 보다는 100년 앞을 내다보며 외부위기에 대한 대항력을 키우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초가 튼튼한 서울축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