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임진각 광장에서 진행된 파주장단콩축제에서 한돈 할인판매 및 조합에서 직접 생산한 돈가스를 비롯한 가공품을 할인 판매<사진>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일간 진행된 장단콩축제에서 파주연천축협은 경기서북부 돼지광역브랜드인 돈모닝포크 삼겹살과 목삼겹살을 700g당 1만원에 할인 판매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인해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둔화로 돼지사육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주며, 돼지고기 소비촉진 차원에서 이날 무료 시식회 및 할인판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에서 생산된 돈모닝 돈가스를 비롯해 족발, 순대 등 가공품도 할인 판매했다.
이와 함께 전국한우협회 파주시지부(지부장 최인철)는 한우고기 할인판매 및 한우불고기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회는 한우등심 1+등급, 100g에 9천600원, 1등급 100g에 9천원, 2등급 100g에 8천원에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