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사진)은 지난 19일 노블레스웨딩홀에서 2019년도 제3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2020년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조합원 자녀장학금전달 및 비상임감사를 선출했다.
논산축협의 2020년도 사업물량은 2019년 추정 7천942억원 대비 11.6% 증가한 8천867억원으로 사업물량 8천억원대에 진입했다.
논산축협의 자랑인 경제사업물량은 2019년 추정 2천545억원 대비 19.0% 늘어난 3천29억원으로 경제사업 추진 우수조합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논산축협은 2020년도에도 경제사업을 역점 추진하는데, 조합원의 실익증진사업과 복지증진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도·경제사업을 전개한다.
논산축협에 따르면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수정란이식 사업 확대, 엘리트카우 사업, 번식우 농가 육성 사업, 고급육생산 영농자재 등을 지원하며 축종별 질병 및 사양관리 교육과 농가 컨설팅을 강화한다.
조합사료 판매활성화를 통한 조합원의 경영수익 향상은 물론 사료이용농가에 실익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자연순환농업센터의 경영내실화와 축산물유통센터의 안정적인 사업물량 확보로 안전한 축산물공급에 주력한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22명의 대학생에게 총 2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비상임감사 보궐선거에서는 단독 등록한 김창태 후보를 신임감사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