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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 “사료 곰팡이관리 강화를”

‘2019 품질모니터링 사업 연구’ 결과

이일호 기자  2019.12.24 19: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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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배합사료 원료곡물 도입에서부터 곰팡이독소관리가 강화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대한한돈협회가 실시한 ‘2019년도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모니터링 사업 연구’ 에서다.
이번 사업을 담당한 정P&C연구소에 따르면 전국의 양돈장에서 5월과 7월, 9월 등 3차례에 걸쳐 10개 사료업체 제품에 대한 샘픔을 수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샘플에서 정부의 관리추천 곰팡이인 제롤라논과 보미톡신, 퓨모니신이 검출됐다.
일부 제품이기는 하나 관리대상으로 분류된 아플라톡신과 오클라톡신도 검출됐다.
다만 검출된 곰팡이 모두 허용치 이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P&C연구소는 이에 대해 “허용치 이하라도 곰팡이간 상호작용을 통해 돼지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관리추천 대상 곰팡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