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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서상원 한국히프라 백신사업부문장

“가장 기술적이고, 역동적인 기업으로”

김영길 기자  2020.02.05 11: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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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혁신·차별화로 승부…축종별 예방분야 선도

대안 없던 가축질병, 새 예방솔루션 제공


지난해 12월부터 한국히프라 백신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서상원 한국히프라 백신사업부문장. 사실상 한국히프라 지사장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가장 기술적이고, 적극적인 기업’이라는 회사비전을 세워놨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반드시 이 비전을 행동으로 증명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쟁사를 이긴다고 과연 승리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서 부문장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진정한 승자”라며 “예를 들어 지난해 수차례 열린 ‘히프라 유니버시티’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보 등을 집중 알렸다. 한국히프라는 한국 축산 발전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기술개선이 없거나 차별화되지 않은 제품을 출시하지 않는 것이 히프라 원칙”이라며 “이미 출시된 제품 역시 혁신적인 첨단기술이 가득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선보일 동물용백신, 진단키트, 접종장비 등은 대안이 없던 질병에 대해 새로운 예방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서 부문장은 “한국히프라는 축종별 예방분야 리더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양계 백신 등 제품 라인업이 대거 보강되고 있다”고 전했다.

“어쩌면 짧은 시간에 많은 동물용백신 즉 ‘유니스트레인(PRRS백신)’, ‘수이셍(대장균·클로스트리듐복합백신)’, ‘리니셍(위축성비염백신)’, ‘스타박(소유방염백신)’ 등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서 부문장은 “이 모든 것은 고객께서 히프라를 아껴주고 사랑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더 많이 듣고 소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