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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단연, “4·15 총선, 농정공약 마련을”

새해 첫 대표자회의 개최

김수형 기자  2020.02.06 19: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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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업인단체연합(상임대표 고문삼, 이하 농단연)이 새해를 맞아 지난 5일 서울시 강동구 한국 4-H본부에서 첫 대표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농단연 출범 이후 농정의 대안 마련과 공동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활동사항을 정리하고, 4·15 국회의원 총선을 대비한 농정공약 요구사항을 검토했다. 
농단연은 ▲농업·농촌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기본 토대 구축 ▲농가소득 보전 및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대책 마련 ▲여성농업인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 등 4대 핵심 기조를 정하고, 이에 대한 10여 개 농정공약 요구사항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는 5월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공익직불제의 법률 개정내용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이 있었으며, 세부시행방안을 확정하기에 앞서 농업인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농업인단체장들은 법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제도 시행 후 예상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미비점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