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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정기총회 소식

기자  2020.03.04 10: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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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축협

혁신으로 변화 대응…이애경 상임이사 선출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박광진·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제40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또 이날 임기만료 된 상임이사에 이애경 전 조합전무를 선출했다. 또 조합장 선거를 치루며 공석이 된 비 상임이사에는 이강우(낙농)와 이봉구(한우)씨가 각각 당선됐다.
양평축협은 지난해 조합원 실익증대 도모 및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조합원 소득증대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박광진 조합장은 “지난달 19일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가 있었다. 앞으로 3년 임기동안 전 임직원이 단합해 조합발전의 기회로 삼아 ‘새롭게 변화하는 축협’, ‘지속발전 가능한 축협’, ‘축산업 발전과 조합원 권익증진을 우선하는 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미래경쟁력을 높여 축협과 축산업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맞는 새로운 혁신과 실천전략이 마련돼야 한다”며 “양평축협은 변화에 맞는 ‘조직혁신’, 사업혁신, 조직문화 혁신 등 새로운 조직개편과 사업체제 변화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축협은 지난해 6억6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이중 4억5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양평=김길호



홍성낙협

당기순익 12억원 시현…조합원 지원역량 강화


충남 홍성낙협(조합장 최기생·사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정기총회 대신 대의원의 서면결의를 받아 제30기 결산 보고서를 의결하고 올해에도 내실경영 및 현장 지원역량 강화를 통해 조합원 소득향상과 복지조합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홍성낙협은 최기생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 실천으로 당기순이익 12억1천600만원을 시현, 출자배당금 2억9천883만원, 이용고배당금 3억5천만원 등 총 6억4천883만원을 배당했다. 지난해 교육지원사업비로 총 9억6천100만원을 투입해 영농지원사업비에 5억9천400만원, 영농지도사업비에 1억8천700만원, 교육사업비에 2천800만원, 복지지원사업비에 1억600만원 등을 지원함으로써 조합원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에 앞장섰다.
신용사업에서는 상호금융예수금 2천103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천824억원, 정책대출금 307억원을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및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축산자금 및 가계자금 지원을 확대했다.
홍성낙협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과 컨설팅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낙농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조합원 소득 향상과 복지조합 육성에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홍성=황인성  



천안축협

경제사업 괄목성장…지역경제 발전 선도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사진)은 지난달 21일 조합회의실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열어 제66기 결산보고서 승인안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조합원과 직원을 표창했다.
천안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로 당기순이익 36억8천199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10억7천535만원과 이용고배당금 9억9천만원 등 총 20억6천535만원을 배당했다. 교육지원사업비 21억5천900만원을 집행해서 가축약품지원비, 한우 품질고급화 장려금, 한우·젖소 생산성 극대화 사업비, 축산경영개선비, 축산작목반 방역차량 지원비, 복지지원사업비, 거세약품비 등을 지원했다. 마트사업은 전년대비 18억6천800만원 증가한 266억6천800만원, 한우전문식당 능수정은 전년대비 2억1천300만원이 증가한 27억9천300만원의 실적을 각각 올려 경제사업을 견인하고 있다. 상호금융예수금은 잔액기준 전년대비 16.74% 증가한 9천937억5천5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은 잔액기준 전년대비 4.53% 늘어난 8천26억5천600만원을 기록했다.
천안축협은 올해에도 지난 1월 오픈한 제2경제사업소를 중심으로 경제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지역사회에 축협의 위상을 확대하고 천안지역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조합경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천안=황인성



익산군산축협

“부숙도 검사 대비 만전”…한영면 상임이사 선출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본점 2층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확산추세인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참석자 전원이 방역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총회를 실시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한해 조합 사업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지난해 조합사업 결산결과 경제사업 8천756억원과 예수금 3천183억원, 대출금 2천349억원을 달성해 총 16억5천316만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 조합장은 “‘화합과 소통을 통해 발전하는 조합 구현’이라는 기치를 높이고 조합 구성원 모두가 공동목표 하에 혼연일체된 단결력으로 정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심 조합장은 “퇴비부숙도 의무검사 제도 시행에 대비해 우리 조합은 자체 공동퇴비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조합원을 비롯한 양축농가 모두가 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관련법을 철저히 숙지하고 최선을 다해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산결과 전기이월금 포함 총 22억3천만원의 흑자시현을 통해 10억6천만원을 배당하는 이익잉여금 처분 안을 승인 의결했다. 이와 함께 한영면 전 상무를 상임이사에 선출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익산=김춘우



함양산청축협

연체채권 감축 우수조합에…클린뱅크 인증도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사진)은 최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40기 결산보고서 승인과 함께 성한경·송원대 씨를 차기 감사로 선출했다. 
함양산청축협은 지난해 조합원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 결과, 예수금은 평잔기준 7.14% 신장한 1천316억원을, 상호금융 대출금은 11.28% 신장한 1천66억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경제사업은 3.62% 신장한 676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균형 있고 괄목할만한 사업실적으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
이를 통해 13억7천 여 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함양산청축협은 이날 4.16%의 출자배당과 2억7천여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하는 등 총 5억2천4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특히 지난해는 전국 가축분뇨액비품평회에서 우수상 수상과 함께 연체채권 감축 우수조합으로 선정으로 공적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조합 설립 이래 처음으로 클린뱅크 인증을 받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박종호 조합장은 “이 모든 것은 조합 구성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 실천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양=권재만 



의령축협

우수밑소 생산·친환경 축산기반 조성 역점


경남 의령축협(조합장 조재성·사진)은 지난달 20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와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지난해 지역경기 악화, 지역금융과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2018년 대비 예수금은 9.04% 성장된 801억2천만원을, 상호금융대출금은 709억6천만원의 사업실적을 기록했으며, 경제사업은 4.89% 성장된 625억5천만원의 사업물량을 다루는 등 지난해 대비 3.93% 성장된 2천339억원의 총 사업물량을 시현하는 한해로 마무리 했다.
이러한 사업성과를 통해 5억3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의령축협은 이날 1억1천800만원의 출자배당과 2억1천만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하는 등 총 3억2천700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해 조합원과의 동반 성장과 실익 증대를 뒷받침 했다.
조재성 조합장은 “지난해 계획했던 일들의 상당부분을 순조롭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및 임직원들의 노고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에는 ‘송아지 생산·비육시설’ 준공을 통한 우수한 형질의 송아지 생산·공급과 퇴비부숙도 준수가 어려운 농가를 위한 ‘퇴비유통전문조직’ 육성, 친환경축산업 육성을 위한 ‘생균제 제조시설’ 설치 등 지속가능한 의령 축산기반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령=권재만



김해축협

신용·경제 괄목성과…종합업적평가 우수상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사업을 결산하는 한편, 임기만료를 앞 둔 비상임감사 선거에서 최상대·박정본 후보를 차기 감사로 선출했다.
지난해 김해축협은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고착화 된 금융환경과 소비위축 및 불확실한 축산물 유통·판매시장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한 결과 상호금융은 1조3천500억원을, 경제사업물량은 2천700억원을 각각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목표 대비 142%인 4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한해로 마무리 했다.
특히 김해축협은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사업물량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작년 7월에는 상호금융예수금 7천억원을 돌파해 ‘상호금융 예수금 7천억’ 달성탑을 수상했으며, 경제·신용·교육지원부문에서 두드러진 사업성과를 보여 농협중앙회가 선정 시상하고 있는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은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이룬 결과”라고 감사의 뜻을 전한 후 “2020년은 새로운 10년을 향해 나아가는 원년의 한 해로 삼아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권재만



서귀포시축협

16년 연속 당기순익…자산건전성 ‘최고’ 등급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사진)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의 조합사업 적극 이용과 임직원들의 변화와 개혁에 힘입어 2016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지난달 21일 제32기 정기총회에서 승인한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10억6천만원을 달성했으며, 조합원에게 사업준비금을 포함한 9억9천만원을 배당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축협은 지난해 총 자산이 전년대비 128억원이 증가한 3천253억원을 달성했으며, 총 사업량은 5천670억원(신용사업 4천514억원·경제사업 1천156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상호금융 클린뱅크 ‘금’ 등급을 5년 연속 달성해 자산건전성의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조합 건전결산에 공헌을 한 조합원과 사업이용 우수고객, 유공 공무원 및 직원 등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양정규 씨가 선출됐다. 김용관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노력과 임원, 대의원, 조합원 여러분의 협조에 힘입어 건전결산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임직원들 모두는 성원에 보답하고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윤양한